외국인 '2조 매물폭탄'에 코스피 폭삭, 환율 상승
외국인 이달 들어서면 다섯차례 2조원대 매물폭탄 투하
코스피지수가 28일 외국인의 2조원대 매물 폭탄에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32포인트(1.51%) 내린 3,926.59에 장을 마쳤다. 지난 24일 이후 4거래일 만의 하락세 전환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9포인트(0.21%) 오른 3,995.30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가 확인되면서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36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5천685억원, 기관은 4천596억으로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이 2조원대 매물폭탄을 쏟아낸 것은 이달 들어서만 5번째로, 외국인이 주가 급락을 주도하는 양상이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집중매도, 삼성전자는 2.9%, SK하이닉스는 2.57% 동반 급락했다.
반면에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32.61포인트(3.71%) 급등한 912.6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9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17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원/달러 환율은 5.7원 오른 1,470.6원에 주간거래를 마치며 다시 1,470원대로 복귀했다.
환율은 2.4원 내린 1,462.5원으로 출발했으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2조원 순매도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32포인트(1.51%) 내린 3,926.59에 장을 마쳤다. 지난 24일 이후 4거래일 만의 하락세 전환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9포인트(0.21%) 오른 3,995.30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가 확인되면서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36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5천685억원, 기관은 4천596억으로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이 2조원대 매물폭탄을 쏟아낸 것은 이달 들어서만 5번째로, 외국인이 주가 급락을 주도하는 양상이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집중매도, 삼성전자는 2.9%, SK하이닉스는 2.57% 동반 급락했다.
반면에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32.61포인트(3.71%) 급등한 912.6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9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17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원/달러 환율은 5.7원 오른 1,470.6원에 주간거래를 마치며 다시 1,470원대로 복귀했다.
환율은 2.4원 내린 1,462.5원으로 출발했으나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2조원 순매도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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