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코스피 장중 4,000 돌파했다가 다시 아래로

외국인 순매수 줄이자 상승폭 축소. 개인은 계속 매도

코스피지수가 27일 장중 4,000선을 회복했으나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줄이자 4,000선 아래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4포인트(0.66%) 오른 3,986.9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28.58포인트(0.72%) 오른 3,989.45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로 곧바로 5거래일 만에 4,000선을 회복한 뒤 한때 4,023.42까지 올랐다.

그러나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줄이자 지수는 상승폭을 크게 줄여 소폭 상승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496억, 4천319억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전날 1조8천억원대 순매도에 이어 이날도 6천97억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4포인트(0.31%) 오른 880.06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내린 1,464.9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