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엔비디아 모처럼 소폭 반등, 알파벳은 소폭 하락

추수감사절 앞두고 미국주가 강세로 마감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4.67포인트(0.67%) 오른 47,427.1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46.73포인트(0.69%) 상승한 6,812.61, 나스닥종합지수는 189.10포인트(0.82%) 오른 23,214.69에 장을 마쳤다.

구글의 제미나이3.0 쇼크로 급락을 거듭하던 엔비디아는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1.37% 상승한 180.2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인텔 2.74%, 마이크론 2.55%, 브로드컴 3.26%, TSMC는 1.85% 상승하는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급등했다.

그간 상승행진을 해온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1.08% 하락하며 조정을 받았고, 아마존(-0.22%),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0.41%) 등도 하락했다.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로 27일 휴장하며 28일에는 조기 폐장한다. 통상적으로 추수감사절 직전에는 미국주가가 강세를 보여왔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