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행안부 공무원 투신에 "고인의 명복 빈다"
"공직자 사명 다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헌신"
이 대통령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고인께서는 국민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고 국가의 기능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밤낮없이 자신의 책무를 다하셨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국가가 위기를 극복하는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고 노력했던 고인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유가족 여러분과 행정안전부 동료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고인의 안식과 영면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저녁 김민석 국무총리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잇따라 세종시에 마련된 순직 공무원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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