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대통령 사과, 전 정부 탓으로 돌리는 유체이탈"
"취임 100일 넘도록 국가핵심인프라 안전 점검 안해"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단 한 번의 화재로 대한민국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에 대해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사과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진정 듣고 싶은 건 남 탓이 아니라 국민 불편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하겠다는 대통령의 분명한 책임 의식과 신속한 복구 의지,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이라며 "더구나 2023년 행정전산망 장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행안부 장관을 경질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정작 본인이 집권한 뒤에는 취임 100일이 넘도록 국가 핵심 인프라에 대한 안전 대책 하나 점검하지 않았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야당일 때는 정부 발목 잡기에 혈안이더니, 정작 집권 후에는 온통 '정치 보복'과 '지방선거'로 마음이 콩 밭에 가 있으니 민생은 뒷전이요, 속수무책으로 당한 국가 재난 앞에서는 한가롭게 책임 전가만 한다는 국민 비판이 나오는 것"이라며 "국민께 드리는 사과는 말의 형식이 아니라, 뼈를 깎는 대책으로 입증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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