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 윤석열 43.6% vs 이재명 40.9%. 윤석열 다시 선두
1주만에 다시 윤석열 선두 나서
3일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에 따르면,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성인 1천21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43.6%, 이재명 40.9%로 나타났다. 안철수는 6.1%, 심상정은 2.3%였다.
전주와 비교하면 윤석열은 0.9%포인트 오른 반면, 이재명은 1.7%포인트 하락하면서 1주만에 다시 선두가 뒤바뀌었다. 전주에는 이재명이 0.1%포인트 차이로 앞섰었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야권후보단일화 효과에 대해 “조사 기관마다 다르지만 대략 표가 6대 4 정도로 흩어진다. 이번 조사를 기준으로 하면 1~2%포인트 윤 후보가 이득을 볼 것”이라며 “현재 선거가 초박빙으로 흐르기에 1%포인트를 얻는 것도 굉장히 크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유선 전화면접 16.7% 무선 ARS 83.3% 무작위 RDD 추출)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7.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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