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 "윤석열, '이준석 아바타' 됐다"
"민주당도 함께 반페미의 문턱 넘어버려"
장혜영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들 사이에 분열을 조장하는 주장이 현실 정치 영역으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게이트키퍼 역할을 해야 하는 정당정치는 오히려 파시즘적 주장이 공적 토론의 영역으로 올라올 수 있도록 레드카펫을 깔아주었고 그 일등 공신은 누가 뭐라 해도 바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자유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정당에서 역설적으로 가장 ‘자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새로운 검열 시대의 문을 활짝 열어젖힌 것"이라며 "이준석에 의해 국민의힘 국시는 반공에서 반페미로 이동했다"고 비꼬았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문제는 반공에 맞서 민주를 외쳤던 민주당도 함께 반페미의 문턱을 넘어버렸다는 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페미니즘의 모습에 대한 토론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토론은 비판의 탈을 쓴 극우적 선동 및 검열과 반드시 분리되어 이루어져야 한다"며 "토론과 비판은 민주주의의 자양분이지만 검열은 민주주의를 말살시키는 독이다. 이런 독에 편승하는 정치 역시 민주주의의 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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