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후반기 첫 경기부터 1군 복귀
日 언론, "니오카-오가사와라 이어 5번타자 출전 유력"
극심한 타격부진과 손가락 부상으로 전반기 막판에 2군행을 자청, 2군에서 1군 복귀를 준비해온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이 후반기 첫 경기부터 1군에 복귀한다. 2군행 12일만의 1군 복귀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현지언론들은 24일 요미우리 하라 감독의 발언을 인용,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의 요미우리 73대 4번타자 발탁소식과 함께 이승엽의 1군복귀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하라 감독은 지난 23일 인터뷰에서 "이승엽과 다카하시 요시노부는 내일(24일)부터 스타팅 멤버"라고 밝혀 이승엽의 1군 복귀를 확인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후반기 첫 경기인 24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부터 요미우리의 1군 선수로 등록, 선발출장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들은 이승엽의 타순을 니오카 도모히로 (3번)-오가사와라(4번)에 이어 5번으로 예상했다. 요미우리의 72대 4번타자로 활약했던 아베는 포수라는 포지션의 부담을 고려, 기존의 6번 타순에 배치될 것으로 내다봤다.
후반기 일정을 앞두고 있는 요미우리는 현재 센트럴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2위 주니치 드래곤즈에 5경기 이상 앞서나가며 선두를 질주했으나 인터리그를 전후해 부진에 빠지며 현재는 3위 요코하마에 마저 1.5경기차로 쫓기는 신세로 전락한 상황이다.
최근 "4번타자로의 복귀는 더 이상 관심없다"며 '백의종군'을 선언한 이승엽이 후반기 들어 팀의 '클린업트리오'로 복귀, 전반기의 부진을 털어내고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내는데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승엽은 지난 12일 2군 강등 직전까지 올시즌 총 79경기에 출전, 홈런 15 타점 42 타율 2할5푼4리를 기록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현지언론들은 24일 요미우리 하라 감독의 발언을 인용,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의 요미우리 73대 4번타자 발탁소식과 함께 이승엽의 1군복귀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하라 감독은 지난 23일 인터뷰에서 "이승엽과 다카하시 요시노부는 내일(24일)부터 스타팅 멤버"라고 밝혀 이승엽의 1군 복귀를 확인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후반기 첫 경기인 24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부터 요미우리의 1군 선수로 등록, 선발출장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들은 이승엽의 타순을 니오카 도모히로 (3번)-오가사와라(4번)에 이어 5번으로 예상했다. 요미우리의 72대 4번타자로 활약했던 아베는 포수라는 포지션의 부담을 고려, 기존의 6번 타순에 배치될 것으로 내다봤다.
후반기 일정을 앞두고 있는 요미우리는 현재 센트럴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초반 2위 주니치 드래곤즈에 5경기 이상 앞서나가며 선두를 질주했으나 인터리그를 전후해 부진에 빠지며 현재는 3위 요코하마에 마저 1.5경기차로 쫓기는 신세로 전락한 상황이다.
최근 "4번타자로의 복귀는 더 이상 관심없다"며 '백의종군'을 선언한 이승엽이 후반기 들어 팀의 '클린업트리오'로 복귀, 전반기의 부진을 털어내고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내는데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승엽은 지난 12일 2군 강등 직전까지 올시즌 총 79경기에 출전, 홈런 15 타점 42 타율 2할5푼4리를 기록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