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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무원 6명 토지 거래. 3명 수사 의뢰"

백운기 "3명은 개발사업 연관부서 근무자"

백운기 용인시장은 18일 "지역 내 대규모 개발사업지에서 시청 공무원 6명이 토지 거래를 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시와 용인도시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차 전수조사를 벌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6명 모두 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설 원삼면 일대의 산업단지 행정구역과 인근 땅을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득 연도별로는 2014년 1명, 2017년 1명, 2018년 3명, 2019년 1명이다. 직급별로는 5급 2명, 6급 1명, 7급 2명, 8급 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3명은 해당 개발사업 추진과 연관된 부서에서 근무했던 데다, 토지 매입 사유 역시 분명하게 소명하고 있지 못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나머지 3명의 경우 1명은 공무원 임용 전 토지를 매입했고 다른 2명은 실거주 목적으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 시장은 "도시정책실과 미래산업추진단, 용인도시공사 건설사업본부에 근무한 이력이 있는 358명에 대해선 직원 본인과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그 형제‧자매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면서 "한 치 의혹도 남지 않는 투명한 조사로 위법성이 확인되면 수사 의뢰를 원칙으로 삼고, 자체 처벌도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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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간단

    후배위해 용퇴하는군, 자르고 새로 뽑아

  • 1 0
    그러니까 크레용안짱의 CBS인터뷰에서

    [코로나로 야권 분위기 얼마나 좋았냐]..는 말은..
    대구신천지 코로나테러로 전국민이 극도의 고통을 격고있을때..
    국혐당이 매우 즐거운 상태였다는것을 직접 목격했다는말..
    맞지?..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90066

  • 1 0
    그러니까 이명박근혜때까지 추적전수조사

    해야 하고..
    문제의 핵심은 LH 내부규정위반일지는 몰라도
    법률위반은 아니라는 애매한 상황인데..
    LH소동이 야당의 선거공작인 증거는
    1. 부동산투기 이익 환수법..
    2. 이해충돌방지법..
    을 국혐당이 반대하는지만 보면된다..

  • 1 0
    그러니까 강남 부동산기득권은..

    주택공급하면..당연히 강남집값은 떨어지기때문에
    3기신도시를 반대하는것 맞지?..
    그래서 LH소동일으키고 국민반감 여론조작하고?..
    아예 시나리오를 미리 써 놨구만..
    정부 주택공급 예정택지는 공시지가로 보상받으므로
    시세차익이 없거나 손해본다는것을 모르면 감쪽같이 속을수있다..

  • 1 0
    사정정국

    임기말 사정정국 간다
    레임덕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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