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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서 전반만 뛰고도 '2골 폭발'

3부 입스위치와 경기에서 활약…토트넘 3-0 승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멀티 골'을 폭발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손흥민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입스위치 타운(3부리그)과의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만 뛰고도 두 골을 넣어 토트넘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2019-2020시즌에 자신의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공격포인트(21개·11골 10도움) 및 공식 경기 최다 공격포인트(30개·18골 12도움)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시즌을 마치고 지난달 말 귀국해 국내에서 자가격리를 포함한 짧은 휴식을 취한 뒤 17일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팀 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리그1(3부) 소속 입스위치를 불러들여 무관중 경기로 치른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전반 6분 라이언 세세뇽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델리 알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찔러준 공을 세세뇽이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후 손흥민의 득점포가 거푸 터졌다.

전반 10분 손흥민의 압박에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 합류한 덴마크 국가대표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차단했다. 이후 알리가 손흥민에게 바로 연결했고, 손흥민이 골문 정면에서 골키퍼를 피해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었다.

손흥민은 전반 29분 다시 골 맛을 봤다.

수비수 후안 포이스가 후방에서 공을 한 번에 내주자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이 골 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어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오른발 슛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을 3-0으로 리드한 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 시작하며 손흥민을 비롯해 골키퍼 위고 로리스, 수비수 벤 데이비스와 포이스를 교체했다.

토트넘은 후반에는 추가 골 없이 경기를 마쳤다.

토트넘은 28일 레딩, 29일 버밍엄시티와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간다. 레딩, 버밍엄시티는 챔피언십(2부) 소속 팀이다.

프리미어리그 2020-2021시즌은 현지시간 월 12일 개막해 내년 5월 23일 최종 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연합뉴스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지금 시국에 관심 없다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괴물이 퍼트린 균으로 인하여 수조원 국고를 낭비하고 있는 그는 교주의 얼굴을 한 어떤당의 행동대장으로 그패의 판4놈이 집회허락하여 핑게를 대고 수만 모았다. 나라가 이지경인데 두골을 넣든 관심이없다. 개인 부자만 되었지 코로나 수재민 의연금이나 낼거냐? 관심 없다

  • 1 0
    미통당끄나풀 SBS가 코로나 걸렸단다

    엄중한 시기에
    패악질 언론 SBS가 코로나에 걸렸다는 소식에
    얼마나 기쁘던지 ᆢᆢ

    살아오면서
    가장 기쁜 낭보였다

    해방의 그 날보다
    아~~ 대한민국을 외치던 축구경기의 그날보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그날보다

    패악질 언론 SBS가
    코로나에 걸렸다는 낭보가
    천만배 억만배 기쁘더라

    방송이 계속 중지된다면
    대한민국 국민들의 축제였을텐데
    조금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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