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타이밍 놓치면 백약이 무효. 정부, 추경 속도내라"
민주당, 10조원대 추경 추진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정부는 코로나 관련 추경안 준비에 속도를 내고 국회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추경심사하고 처리할 수 있길 바란다"며 거듭 정부에 조속한 추경안 편성을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타이밍을 놓치면 백약이 무효이고 효과도 반감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잠정적으로 10조원대 규모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추경에 미온적이던 정부도 문재인 대통령의 '심각' 단계 선포후 추경 편성에 적극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2015년 메르스사태때에는 11조6천억원의 추경을 편성한 바 있다.
그는 또한 "신천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신천지 교인 670명이 연락 두절된 상태"라며 "신천지가 협조하지 않으면 정부는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서 강력하게 대응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야당에 대해선 "민주당은 일치된 국회를 만들어 국민 불안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난 21일 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코로나3법이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 통과돼야 한다. 코로나 사태에 여야가 일치단결한 모습을 보여주길 야당에 간절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늘 대정부질문도 부족한 점을 채우는 자리가 돼야한다"며 "정세균 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장으로 임박한 대응에 나서는 실정도 고려해 야당이 전향적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타이밍을 놓치면 백약이 무효이고 효과도 반감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잠정적으로 10조원대 규모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추경에 미온적이던 정부도 문재인 대통령의 '심각' 단계 선포후 추경 편성에 적극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2015년 메르스사태때에는 11조6천억원의 추경을 편성한 바 있다.
그는 또한 "신천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신천지 교인 670명이 연락 두절된 상태"라며 "신천지가 협조하지 않으면 정부는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해서 강력하게 대응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야당에 대해선 "민주당은 일치된 국회를 만들어 국민 불안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난 21일 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코로나3법이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 통과돼야 한다. 코로나 사태에 여야가 일치단결한 모습을 보여주길 야당에 간절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늘 대정부질문도 부족한 점을 채우는 자리가 돼야한다"며 "정세균 총리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장으로 임박한 대응에 나서는 실정도 고려해 야당이 전향적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