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공항직원에게 전화해 "무례했던 것 사과한다"
공항직원 "목소리 많이 떨리더라. 사과 받아주기로 했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7분께 갑질을 당한 김포공항 보안 근무자 김모씨에게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와 "무례하게 했던 것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인 공항 근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 김씨의 부모님과 공항 동료 직원들에게도 거듭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전화상으로 의원님의 목소리가 많이 떨리셨고 진심도 느껴졌다"면서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에 아들뻘인 저로서도 마음이 흔들렸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김 의원의 사과를 받아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피해 직원이 속한 한국노총 공공연맹 한울타리 노조 이상훈 위원장에게도 전화를 걸어 "잘못을 뉘우치고 국민들에게 정중한 사과문을 내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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