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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바른미래당 "국민 기대에 못 미쳤다"

"선거 결과 겸허히 수용하겠다"

바른미래당은 13일 내심 기대했던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마저 3위에 그친 것과 관련 "이번 선거과정에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며 고개를 숙였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밤 논평을 통해 "바른미래당은 지역과 이념을 넘어 통합한 정당으로서,이번 지방선거 기간 동안 양당 독점시대를 끝내고 상식이 통하는 정치, 민심과 경제를 위하는 새정치의 출발점으로 만들기 위해 국민들을 찾아뵙고 호소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바른미래당은 여러분의 준엄한 선택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반성과 자성의 기회로 삼고, 국민 눈높이에서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아울러 바른미래당에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신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거듭 몸을 낮췄다.
이지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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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깻잎

    거참 ...
    아직도 민심을 못 읽는구나

    누가 기대 하는데 기대 조차 안해 사라지길 바라지

    답답하내 ~~~

  • 2 0
    유권자 생각

    홍씨, 유씨, 안씨에게 정치은퇴를 요구한 국민명령이다.

  • 2 0
    오늘부터

    너희들 이제 미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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