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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정운호의 뇌물혐의 무죄판결 대단히 우려돼"

"25일 이재용 부회장 선고를 주목할 것"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브릭 대표가 항소심에서 뇌물 혐의와 관련해 무죄를 받은 것과 관련, “법조 비리를 엄단해야 할 시기에 유사 사건에 대해 법조인에게 무죄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준 것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박범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죄 재판 선고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운호 전 대표와 김수천 전 부장판사 등 사이에 오간 금품이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본 것인데 그러면 직무 관련 이야기를 안 하면 거액을 받아도 된다는 이야기인가”라며 “법원이 면죄부를 주구장창 내릴 거라는 예고편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언론과 국민 관심이 법조비리에 대해 상대적으로 잦아들자 이에 역행하는 법조 비리 관련 판결이 등장한 게 아닌지 우려된다”며 “법원이 법조비리에 소위 직무 관련성을 대단히 좁게 해석해서 면죄부를 주는 것은 이재용 선고를 앞두고 법원의 법리 변경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자못 대단히 우려되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나혜윤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3 0
    역시 박범계다

    박범계 당신 참으로 올곧다
    차기 법무부장관감으로 손색이 없다

  • 3 0
    윤지운

    법이 정의로워야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가 되는데...아쉬워요

  • 13 2
    속 시원하네요~~

    정말 간단 명료하게 진단하고
    업무처리하시는 박의원님께서
    왜 장관이나, 청와대 입성하지
    못한것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적폐청산 및 개혁에 정말 최고
    적임자라고 생각했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의정
    활동 요청드립니다.

  • 13 1
    단두대

    대한민국 판검사 정의 구현 안하면 3,4천명이라도 다 쫓아내고 새로 뽑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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