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 외유' 최병윤 민주당 충북도의원 의원직 사퇴
"제 반성만으로는 수재민 상처 치유 못하리라 생각"
최 도의원은 이날 오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반성만으로는 수재민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리라 생각한다"며 "도민의 상처를 치유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한 결과, 의원직을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번 쏟아진 물은 다시 그릇에 담을 수 없다"며 "의원직을 내려놓고 잘못된 행동을 다시 돌아보고 깊이 성찰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민주당 충북도당 윤리심판원에 출석해 소명한 후 사퇴 의사를 전달, 그에 대한 징계 안건은 자동 기각됐다.
최 도의원은 최악의 충북 수해 이틀 뒤인 지난 18일 행정문화위원회 김학철 도의원 등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 도의원 3명과 함께 8박10일 일정으로 국외 연수를 떠났다가 파문이 일자 20일 조기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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