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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국당의 트집잡기는 '장두노미'에 불과"

"실체가 드러나는 순간을 목도하는 초조감 읽혀져"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청와대가 민정수석실에서 발견한 문서 사본을 검찰에 제출하겠다고 하자 자유한국당이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자유한국당의 트집 잡기는 진실이 들통날까봐 전전긍긍하는 장두노미(藏頭露尾)의 꼴에 불과하다"고 힐난했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정농단 사태를 감시하거나 제어하기는커녕 방조와 묵인으로 끌려 다녔던 당시 집권여당의 처지에서, 그 실체가 드러나는 순간을 목도하는 초조함이 읽혀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두노미'란 머리는 감추었는데 꼬리는 드러나 있다는 뜻으로, 진실을 숨기려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꼬집는 사자성어다.

박 대변인은 이어 "자신들의 난처함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청와대의 조치에 대해 왈가왈부할 입장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과거 노무현 정부는 이명박 정부에 업무 매뉴얼 552개, 정책 백서 77권, 보고서와 지시사항 일지 5만6천970건을 넘겼지만, 박근혜 정권이 현재의 청와대에 남긴 것은 10여 페이지짜리 문서 하나와 텅 빈 하드 디스크뿐이었다"고 상기시켰다.

그는 "이번에 발견된 문서들은 박근혜 정권이 특별검사의 압수수색까지 거부하면서 지키려 했던 문건들"이라며 "이번 문서들이 어떻게 작성됐고, 왜 민정수석실에서 삼성의 경영승계 문제까지 검토하고 관여했는지는 마땅히 규명되어야 할 적폐의 큰 조각들"이라며 검찰 수사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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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0 0
    쌔근한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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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0
    바벨탑

    자유한국당은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어야 되는것 아닌가?
    국정을 책임진 여당으로서 지금의 청와대 서 발견된 서류들 보면서 뭐
    느끼는거 없냐? 당 정 청이 정치를 잘했다면 촛불집회는 물론 당신들 주군도
    탄핵될리가 없고 너희가 야당이 될리가 없었겠지. 철면피에 뻔뻔하기가 한심자체

  • 10 1
    정진형 기자는 나혜윤 기자에게 배우라

    국어치 정진형 기자, 이 기사 좀 보시오.
    독자들이 생소해할 거 같은 사자성어도 풀어주고 전반적으로 한눈에 쏙 들어 오잖소.

    당신 기사는 몇 번씩 읽어봐도 무슨 소린지 모르겠는 문장이 도처에 있고, 형편없는 비문이 수두룩하고....
    게다가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국당 의원 발언을 그대로 갖다 놓질 않나....

    에효, 말을 맙시다.

  • 13 0
    진실

    진실이 드러나기를 두려워하는 자가 적페 세력이고 양심이 없는 사람들. 모두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잘못이 있는거고 있는 그래로 인정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 정치가 미래 세대를 위해서 발전해 나가는 길. 자유한국당의 트집이 도를 넘어 서서는 것.

  • 15 0
    경상도 사나이

    아무도 모르게 뒤에서 밀실 작업이
    얼마나 많았으면 이렇게 많은 자료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을까요?
    정말 낱낱이 밝혀서 법과 원칙대로
    제대로 처벌을 해야죠.
    이건관련해서 지금 잠못자는 인간들
    많이 있겠죠?
    끝까지 추적해서 두번다시 이런 공작
    이나 조작이 일어나지않도록 철저히
    조사해서 엄벌을 해야죠...

  • 20 0
    유진수

    이제 숨겨진 머리를 끄집어 낼 때입니다
    어딜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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