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文대통령의 김상조 임명은 불통 독재선언”
“향후 국회일정과 관련해 상응하는 논의할 것"
오신환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런 사람을 대통령의 사과 없이 일방적으로 임명한 것은 국회 무시이자 독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후보는 다운계약서 작성, 위장전입, 논문표절 등 인사원칙에 위배되는 인물이며, 그의 아내는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까지 당한 상태”라며 “오랜 시민사회 활동과 기업 감시를 해온 인물이 자신과 그의 가족에 대해선 너무 관대했다. 더욱이 예일대 연수 당시 자신을 추천한 사람 3명 중 1명을 모른다고 했다가 나중에 참여연대 대표였음이 드러났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바른정당은 이러한 문재인 대통령의 브레이크 없는 오만한 질주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향후 국회일정과 관련해서도 상응하는 논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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