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문재인 대세론 여전" vs 이상돈 "이제 해볼만 하다"
홍문표 "이제부터 진정한 레이스가 시작"
설훈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반대하는 부분들도 있겠지만 지금 나와 있는 사람들 중에서 그중 나은 것 같다, 여러 가지 경험이나 그동안 해왔던 행적을 보면, 이 두 가지가 겹치면서 일종의 문재인 대세론이 만들어진 게 아닌가"라며 "그래서 이게 큰 흐름이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이 흐름은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지율이 급등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선 "지금 잘하고 계시지만 결국 마지막에 일대일로 붙는다고 하더라도 이런 큰 흐름하고는 관계 없이 그냥 갈 것 아닌가, 대세론은 유지될 것 아닌가"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는 안희정-이재명 지지자들의 향배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의 표들은 대부분 우리 쪽으로 올 것 아닌가, 또는 정의당으로 가는 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는데, 어쨌든 우리 당 후보로 선택했기 때문에 우리 당 내에서 머물 것"이라면서도 "문제는 안희정 지사 표인데, 안희정 지사 표의 이를테면 8 대 2 정도로, 8 정도는 우리 당에 남아 있고 그 다음에 2 정도만 풀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에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은 "비로소 이제 우리 입장에선, 국민의당 입장에선 해볼만 하게 됐다"며 "중요한 것은 이젠 선거에서 대세론이랄까 일방적으로 독주한다는 말은 할 수 없게 되지 않았나? 최근에 지지율이 급등해서 이젠 대결구도가 됐다는 거, 그게 제일 중요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의원은 안 후보의 지지율 급등 원인에 대해선 "제 생각에는 민주당 지지층도 많이 있지만, 특히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 조금 좋아하지 않는, 이런 많은 유권자들이 있다. 갈 데 없는 유권자들이 이제 한 번 승산 있는 후보가 생겼다고 해서 최근 우리 안철수 후보한테 대거 지지율을 보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문표 바른정당 의원도 "문재인 후보의 지금까지의 독주, 앞장 섰었던 것은 조금 위험하다, 이제부터가 이제 진정한 레이스가 시작된 것 아니냐"며 "저는 균형이 있는 표의 분배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문재인 대세론 붕괴를 기정사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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