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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개헌특위 가동해 총선전 개헌해야"

"분권형 대통령제라는 새 옷 갈아입을 때"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이제 제왕적 대통령 중심제라는 헌 옷을 과감히 벗어 내리고 분권적 대통령제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을 때가 되었다"며 개헌을 주장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통해 "87년 체제는 대통령 직선제만이 민주화의 첩경이라고 생각해서 만들어진 체제다. 그것이 당시 시대정신에 맞았던 것이다. 그동안 국민의 정치의식과 사회는 성숙해 있고 30년 전 옷을 그냥 입기에는 너무 커져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 개헌시기에 대해선 "올해 내에 개헌특위를 가동시켜 내년에는 본격적인 개헌논의를 통해 20대 총선 내에 개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국회 개헌특위를 즉각 가동시켜 2016년 4월 총선 이전에 개헌을 완료할 것을 주장했다.

그는 "개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바로 지금이 28년 만에 합의된 최적의 시점"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낡은 정치는 지속될 것"이라며 재차 즉각적 개헌 논의 돌입을 주장했다.

그는 "지금의 정치는 현안마다 국론이 두 갈래로 분열되어 있다.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는 안보와 민생에 대해서조차 대화와 타협보다는 대립과 대결로 악순환만 지속되고 있다. 지금의 정치는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우승열패와 적자생존의 원칙이 작용할 수밖에 없는 정글의 체제"라면서 "이같은 정치파행은 모든 힘이 최고 권력자 한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는 현재의 권력구조에 있다"며 거듭 권력분산형 개헌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이 전날 박근혜 대통령과의 여야 지도부 회동에 이어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통해서도 즉각적 개헌 논의 돌입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박 대통령 질타후 수면 밑으로 가라앉은 개헌 논의가 다시 부상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박정엽 기자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1 0
    선선

    국민의 이름으로 무니상에게 경고한다
    무니상은 개누리당의 영구집권음모 개수작에 놀아나지 마라

  • 1 0
    무니상~~~~

    분권형 대통령제가 중요한게 아니라, 소선거구제를 중선거구제로 바꿔라!!!! 아니면 그냥 꺼지던지....

  • 1 0
    젤중요한거!!

    사문화된 삼권분립 확실하게 사법부를
    행정부,입법부와같이 임명직이 아닌
    선출직으로 개헌해야 나라가 산다.

  • 0 2
    희상아

    참 할일이 그렇게 없니? 개헌하면 뭐가 달라지는데? 헛지랄 말고 민생대책이나 내놔봐라.

  • 3 0
    추하다

    대통령 될 자질은 없는 허접한 봉건 영주들이
    당을 장악해서 총리나 장관 해먹으려는 탐욕의 아우성이...

  • 4 0
    개헌논의가

    시작되면..청와대는 뒷방으로..사라질것이니 수첩이
    반대하는것이고..정치권은..기득권유지를 고착화하기위해
    개헌논의하자는것이다..결국..한국에는 진정으로 나라를
    위하는쪽은 없는셈이다..그럼에도 무엇을하든..국민생명이 관계된
    세월호 사건은 최우선 해결과제가 되야한다..세월호 사건 해결하기
    전에는 개헌은 절대 안된다..

  • 1 10
    쿵따리

    좌좀 10년간 퍼주기로 허송한 것들이 꼴갑하고 있네

  • 6 1
    개 ~씨브럴

    4년 연임제로 밀어 부처라 - 우리도 양키처럼 심판한번 하자

  • 1 1
    두고보자

    새정련 국회의원들은 지금 정권이 서민들을 상상외로 괴롭히고 있는데 일언반구도 없구나~
    담선거때 보자~ 62세 먹는동안 얼마나 지지해 줬는데!

  • 3 3
    여야중진의 노욕

    죽을때까지 국회의원 하고 싶어서 환장했구나... 분권형=이원집정부제=내각제와 똑같은 제도인데. 이름만 바꾼 꼼수를 쓰네.. 뻔뻔한 인간들... 이원집정부제하면 대한민국의 양극화같은 사회부조리를 해결할수가 없고 대한민국 사회가 국회의원들의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서 사회가 망한다.. 그리고 반기문이용해서 여론을 호도하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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