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홍준표가 없앤 진주의료원 살리겠다"
"진주의료원 폐쇄는 홍준표의 정치적 도박"
박완수 전 경남 창원시장은 6일 "진주의료원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진주시민은 물론 대통령과 새누리당, 국회와 정부의 입장과 일치하는 것"이라며 자신이 경남지사가 되면 홍준표 지사가 없앤 진주의료원을 복원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전 시장은 이날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를 비롯한 서부 경남 주민, 그리고 새누리당에서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바로잡아야 할 최우선 과제가 진주의료원 사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의 사태는 현 도지사의 아집과 독선이 가져온 결과이며 자신은 정치적 이득을 취했을지 모르지만 서민층에서부터 정치권에 이르기까지 큰 부담을 안겨줬다"며 "진주의료원은 애초 홍 지사가 경남도의 재정 적자 해소 차원에서 검토하고 폐원하려고 했으나 설득력이 떨어지자 그 전선을 강성노조로 옮긴 정치적 도박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홍 지사를 맹비난했다.
그는 진주의료원 정상화 해법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확보 ▲정부와 국회·지역 관계자·전문가 집단과의 사전 협의 ▲적자운영 해소를 위한 혁신적인 운영방안 마련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관계자협의체 발족 ▲공공의료원으로서의 기능과 역할 업그레이드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노조문제 해결 등을 제시했다.
새누리당 경남지사 경선은 안상수 전 대표가 이날 박 전 시장 지지를 선언하면서 사퇴함에 따라 '홍준표 대 박완수'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박 전 시장은 이날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를 비롯한 서부 경남 주민, 그리고 새누리당에서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바로잡아야 할 최우선 과제가 진주의료원 사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의 사태는 현 도지사의 아집과 독선이 가져온 결과이며 자신은 정치적 이득을 취했을지 모르지만 서민층에서부터 정치권에 이르기까지 큰 부담을 안겨줬다"며 "진주의료원은 애초 홍 지사가 경남도의 재정 적자 해소 차원에서 검토하고 폐원하려고 했으나 설득력이 떨어지자 그 전선을 강성노조로 옮긴 정치적 도박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홍 지사를 맹비난했다.
그는 진주의료원 정상화 해법으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확보 ▲정부와 국회·지역 관계자·전문가 집단과의 사전 협의 ▲적자운영 해소를 위한 혁신적인 운영방안 마련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관계자협의체 발족 ▲공공의료원으로서의 기능과 역할 업그레이드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선에서 노조문제 해결 등을 제시했다.
새누리당 경남지사 경선은 안상수 전 대표가 이날 박 전 시장 지지를 선언하면서 사퇴함에 따라 '홍준표 대 박완수' 양자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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