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균열' 제2 롯데월드 현장에 전문가 파견키로
문제가 있으면 정밀 안전진단 착수
서울시 4일 메가기둥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안전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된 123층짜리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에 전문가를 긴급 파견키로 했다.
4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날자 <중앙일보> 보도와 관련, 초고층 빌딩 전문가들을 현장에 파견해 메가기둥 균열 부위와 정도, 원인 등을 살펴본 뒤 문제가 있다면 정밀 안전진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 건축되는 최고층 건물인 만큼 공사를 진행하는 데 안전성 위험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롯데건설 자체 진단과 별도로 정밀 안전진단을 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중앙일보>에 따르면 작년 10월 중순 제2롯데월드 건물을 떠받치는 핵심 골조물인 메가기둥 5ㆍ8ㆍ9층 등 11곳에서 균열이 발생해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감리사인 한미글로벌로부터 용접에 의한 균열 방지 방안 등을 제출하라는 `작업지시서`를 받았다.
그러나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초 외부 구조물 진단 전문업체에서 3일만에 균열로 인한 안전성 위험이 없다는 진단을 받아 공사를 계속 진행중이다.
4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날자 <중앙일보> 보도와 관련, 초고층 빌딩 전문가들을 현장에 파견해 메가기둥 균열 부위와 정도, 원인 등을 살펴본 뒤 문제가 있다면 정밀 안전진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 건축되는 최고층 건물인 만큼 공사를 진행하는 데 안전성 위험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하겠다"며 "필요하다면 롯데건설 자체 진단과 별도로 정밀 안전진단을 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중앙일보>에 따르면 작년 10월 중순 제2롯데월드 건물을 떠받치는 핵심 골조물인 메가기둥 5ㆍ8ㆍ9층 등 11곳에서 균열이 발생해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감리사인 한미글로벌로부터 용접에 의한 균열 방지 방안 등을 제출하라는 `작업지시서`를 받았다.
그러나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초 외부 구조물 진단 전문업체에서 3일만에 균열로 인한 안전성 위험이 없다는 진단을 받아 공사를 계속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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