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朴, 유승민 충언대로 윤창중 버려야"
윤창중, 인수위 사무실 둘러보며 자진사퇴 의사 없음 드러내
민주통합당은 2일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의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 자진사퇴를 거론하며 "유 의원의 충언대로 '구태' 윤창중을 버리고 잘못된 초반 인사 바로잡아야 새 정부가 바로설 수 있다"고 거듭 윤 대변인 경질을 촉구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대선이라고 하는 어려운 과정, 15년의 정치역정을 통해서 대통령이라는 큰 직책을 얻고 국민에게 봉사할 기회를 얻어놓고 엉뚱한 인사를 통해 일을 그르치는 우를 박근혜 당선인이 범하지 않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린 여우가 강을 거의 다 건널 즈음에 그 꼬리를 적신다'는 뜻의 <주역>의 ‘화수미제(火水未濟)라는 괘를 인용한 뒤, "윤창중 대변인을 앉힌 것은 저희가 볼 때는 큰 실수이지만 일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임명을 바로잡으면 박근혜 새 정부는 국민과 함께 성공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윤 대변인은 2012년에 버리고 왔어야 할 구태임에도 새해로 건너온 박근혜 당선인에 대한 부담 그 자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 대변인에 대해서도 "유 의원의 고언에 귀 기울이고 따라야 한다. 윤창중 대변인 스스로 당선인과 국민에게 부담 줄 것이 아니라 그 자리를 물러나야 할 것"이라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윤 대변인은 그러나 전날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과 함께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을 함께 살펴보는 등 자진사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대선이라고 하는 어려운 과정, 15년의 정치역정을 통해서 대통령이라는 큰 직책을 얻고 국민에게 봉사할 기회를 얻어놓고 엉뚱한 인사를 통해 일을 그르치는 우를 박근혜 당선인이 범하지 않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린 여우가 강을 거의 다 건널 즈음에 그 꼬리를 적신다'는 뜻의 <주역>의 ‘화수미제(火水未濟)라는 괘를 인용한 뒤, "윤창중 대변인을 앉힌 것은 저희가 볼 때는 큰 실수이지만 일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임명을 바로잡으면 박근혜 새 정부는 국민과 함께 성공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윤 대변인은 2012년에 버리고 왔어야 할 구태임에도 새해로 건너온 박근혜 당선인에 대한 부담 그 자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 대변인에 대해서도 "유 의원의 고언에 귀 기울이고 따라야 한다. 윤창중 대변인 스스로 당선인과 국민에게 부담 줄 것이 아니라 그 자리를 물러나야 할 것"이라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윤 대변인은 그러나 전날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과 함께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을 함께 살펴보는 등 자진사퇴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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