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측 "김무성-하금열 즉각 사퇴하라"
"박근혜, 김무성에게 보고받았는지 밝히라"
김충일 방문진 이사가 지난달 23일 하금열 대통령 실장과 김무성 새누리당 선대 본부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김재철 사장 해임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고 뒤늦게 토로한 것과 관련, 문재인 대선캠프는 11일 "공영방송 사장선임에 개입한 하금열 대통령 실장은 즉각 사퇴하고 새누리당 김무성 본부장도 자신의 거짓말을 자백하고 즉각 물러나야 할 것"이라며 양인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문재인 캠프의 진성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근혜 후보는 김재철 사장 해임과 관련해서 김무성 선대본부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는지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겨냥, "박근혜 후보가 유야무야 넘어가려 한다면 박근혜 후보의 민주주의 인식, 언론의 자유와 중립, 공정성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의심받게 될 것"이라며 "이것은 대선에서 국민적 심판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문재인 캠프의 진성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근혜 후보는 김재철 사장 해임과 관련해서 김무성 선대본부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는지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겨냥, "박근혜 후보가 유야무야 넘어가려 한다면 박근혜 후보의 민주주의 인식, 언론의 자유와 중립, 공정성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의심받게 될 것"이라며 "이것은 대선에서 국민적 심판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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