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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사망-실종자 1600명 돌파

시간 지나면서 사망자 숫자 빠르게 늘어나

일본 대지진에 따른 사망자와 실종자가 1천500여명을 넘어섰다.

NHK방송은 12일 오후 3시20분 현재 자체 집계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모두 1천6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는 앞서 <마이니치> 신문이 이날 정오 현재 자체 집계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모두 1천5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한 것보다 늘어난 숫자로, 본격적인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서면서 사망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는 공식 확인된 사망자와 실종자로 아직 수습되지 않은 미야기현 센다이시 와카바야시구 해안인 아라하마에서 발견된 200∼300명의 익사체 등이 포함되지 않아 사망자는 더 급증할 전망이다.

또 방위성은 후쿠시마(福島)현 미나미소마(南相馬)시의 약 1천800가구가 궤멸 상태라고 발표했으나 이 곳에 대한 정확한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나토리(名取)시 해안에서도 익사체가 다수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지진 사망자 숫자가 1995년 고베 대지진 때의 6천400여명에 버금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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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0
    아래 병쉰

    무식을 전국적으로 광고하냐?
    국어공부가 바닥이다 보니 한글의 뜻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감성적인 느낌대로 임의적 해석을 해놓고 오히려 상대방을 책하고 있구나.
    혹시 일본인이라서 한글이 짧은 거냐. 발끈하는 품새도 그렇고 말이야.

  • 27 3
    ㅁㄴㅇㄹ

    기자가 개념이없네 무슨 영화관객수도 아니고 1600명 돌파가뭐냐 돌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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