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거짓말한 김종훈 해임하라"
"SSM규제 2법 동시처리해야" 재확인
민주당은 7일 영국정부가 SSM(기업형슈퍼마켓) 규제법 통과에 반대해왔다고 주장해온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해임을 요구했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의 면담에서 마틴 유든 주한 영국대사는 '두 문제는 전혀 별개라는 것이 영국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며 "김종훈 본부장은 왜 국민을 기만하면서까지 이 법안 통과를 막으려고 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김 본부장을 질타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는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고 영세상인들에게 고통을 가중시킨 김종훈 본부장을 해임해야 한다"며 "또 유통법이 통과되지 않은 이유가 민주당 책임이라던 정부여당의 해명과 사과를 촉구한다"고 김 본부장 해임과 정부여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또 "유통법과 상생법은 동시에 처리되어야 한다"며 "만약 이를 거부한다면 정부의 친서민 정책은 스스로 거짓임을 드러내는 자기고백이 될 뿐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한나라당의 유통법 단독처리 방침을 질타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이 판국에 국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생겼는가"라며 "요즘은 하루살이 국회라 그날 아침에도 달라지고 저녁에도 달라지고 하니까 정부의 태도를 봐서 결정하겠다"고 유통법 통과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춘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의 면담에서 마틴 유든 주한 영국대사는 '두 문제는 전혀 별개라는 것이 영국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며 "김종훈 본부장은 왜 국민을 기만하면서까지 이 법안 통과를 막으려고 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김 본부장을 질타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는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고 영세상인들에게 고통을 가중시킨 김종훈 본부장을 해임해야 한다"며 "또 유통법이 통과되지 않은 이유가 민주당 책임이라던 정부여당의 해명과 사과를 촉구한다"고 김 본부장 해임과 정부여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또 "유통법과 상생법은 동시에 처리되어야 한다"며 "만약 이를 거부한다면 정부의 친서민 정책은 스스로 거짓임을 드러내는 자기고백이 될 뿐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한나라당의 유통법 단독처리 방침을 질타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이 판국에 국회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생겼는가"라며 "요즘은 하루살이 국회라 그날 아침에도 달라지고 저녁에도 달라지고 하니까 정부의 태도를 봐서 결정하겠다"고 유통법 통과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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