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 기강이 얼마나 해이해졌으면..."
"국민 세금의 사적이용, 영포게이트와 닮아있어"
민주당은 6일 군인 장교 및 가족들이 해군 작전용 쾌속선을 타고 뱃놀이를 즐기다가 전복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도대체 군 기강이 얼마나 해이해졌기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고 개탄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특수작전용 고속단정을 장교들 가족과 민간인들이 타고 유람을 하다 암초를 만나 좌초해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언제부터 전투함이 유람선으로 개조됐는지 국민들은 의아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대변인은 "국민의 비싼 세금으로 산 주요 군장비들이 이렇게 사적으로 이용당하고 있다면 대체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 한탄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런 일들이 이정권의 특징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규정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더 나아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영포게이트는 고려대, 영일포항 출신들만 고속단정에 태우고 이리저리 권력을 사유화하여 유람하다가 암초를 만난 결과 이 정권의 몇몇 비선라인들이 국정을 농단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에 비유할 수 있다"며 이번 사고를 영포게이트와 연관짓기도 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특수작전용 고속단정을 장교들 가족과 민간인들이 타고 유람을 하다 암초를 만나 좌초해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언제부터 전투함이 유람선으로 개조됐는지 국민들은 의아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대변인은 "국민의 비싼 세금으로 산 주요 군장비들이 이렇게 사적으로 이용당하고 있다면 대체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 한탄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런 일들이 이정권의 특징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규정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더 나아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영포게이트는 고려대, 영일포항 출신들만 고속단정에 태우고 이리저리 권력을 사유화하여 유람하다가 암초를 만난 결과 이 정권의 몇몇 비선라인들이 국정을 농단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에 비유할 수 있다"며 이번 사고를 영포게이트와 연관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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