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20일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표결에서 부결되면 원안으로 추진할 수밖에 없다"며 과학비즈니스벨트와 대기업 특혜 등을 백지화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박재완 수석은 이날 오전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세종시 문제와 관련, "(수정안의) 미세 조정은 모르겠지만 중간점이 되는 안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기업들이 당초 세종시 투자를 결심할 때 주된 동기는 과학비즈니스벨트가 입지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란 점과 원형지 개발이나 세제혜택 같은 인센티브를 보고 (결심)했었기 때문에, 원안으로 하게 된다면 사실상 기업들이 입주할 유인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라며 대기업 특혜를 백지화할 것임을 분명히 한 뒤, "최종 결정은 해당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중에 대해선 "6.2 지방선거는 심판이라고 보고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통령께서는 '수정안이 충청지역의 발전에 더 좋은 안'이라는 확신에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이처럼 청와대가 세종시 수정 불발시 세종시를 경제과학도시로 건설하면서 주려던 각종 특혜를 백지화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MB정권과 충청인간 갈등은 건너올 수 없는 강을 완전히 건넌 양상이다. 이는 향후 7.28재보선 및 총선, 대선에서 한나라당에 치명적 악재로 작용할 게 분명해, 향후 한나라당의 대응이 주목된다.
세종시 원안만으로도 충분하긴 하다. 문제는 원안도 제대로 안할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청와대의 말투다. 그리고 세종시가 어둠의 도시가 될 것이란 걱정은 안해도 된다. 당장은 서울에서 출퇴근 할지 몰라도 결국 긴 시간이 흐르면.. 정착을 하든지 충청도민이 취직하든지 하게 될테니까..
결국, 100년을 내다보며 수정안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뻥이였음. 그냥, 원안 반대를 위해서 졸속으로 만들었는데, 수정안이 안 될것 같으니, 없던걸로 하자는거임. 본인들 입으로, 수정안은 국가의 미래를 위한거라고 했으면서, 이제와서, 특혜를 없던걸로 하겠다? 애들 장난도 아니고..ㅋㅋ
나라를 조폭양아치 나와바리로 전락,타락시킨자들에게 욕 박에 더하겠는가 마는, 다시 상기하자, 세종시 문제의 본질은 이 나라 인구의 반이 집중돼 있고 국가주요자산의 75% 독점하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문제라는 것을, 그것이 지배권력이라는 것. 그 세계유일의 기형구조가 얼마나 심각한가를. 그 아래에 허덕이는 모습이 얼마나 구차하고 비참한가를.
여기 입을 꿰매어 놓고 싶은 녀석 하나 또 나타났다. 저년욕이 조동아리 꿰매고 싶었는데 재와니도 조둥아리 내민다 이번에 봐줄테니 입다물고 가만 있거라 그게 느그한테는 큰 도움이 되는 것인데 야그들이 그걸 몰라요 혜택백지화? 신동아 2010년 2월호에보면 9부2처 오면 대기업들이 돈싸들고 더달려든다 원안은 수정안보다 더 잘돼있다.
지금 시대가 어느시대인테 특혜 운운하고 자빠지셨나? 저게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 할말이냐? 충청도가 허접한 협박에 떨거같냐? 예로부터 독립운동의 본거지이며 자존심 강한 충청인들은 말이다. 지역이기주의가 아닌 행정중심 복합도시가 되어 전국이 골고루 발전하는 큰틀의 대한민국을 생각한단다.
특혜? 풋. 그건 대기업이 섭섭해할 일이지 우리는 상관없어 세종시가 그대로 가야 서울-수도권집값폭락에 힘을 받으니까 나도 손해를 보긴 하지만 괜찮다! 아주 요즘 오르기만 하는 주택보유세에 돌아버리겠다. 써글! 집값반토막 나도 어차피 그냥 살집이니까~~ 십분의 일토막이 나도 괜찮아!
'세종시 특혜'를 몰수하던 말든 니 쪼대로 해봐라. 국민들은 처음부터 이명박이 약속한 수정안을 믿지도 않았고 그럴 마음도 없었으니까. 국가의 백년대계를 저렇게 정권의 입맛대로 수시로 조작질하려는 자체가 반민족 정권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대운하야 일러 무엇하겠는가? 조선총독부의 부활이 아닌가?
세종시 문제는 일개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6.2지방선거 이후 한국일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국민의 50%이상이 수정안에 찬성한다.국민투표감이긴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므로 본회의에 상정해서 전국회의원의 의견을 물어야 하는것이 옳다. 이것을 반대하는 쪽이 오히려 자기들의 책임을 회피하고 후에 역사의 심판을 모면하려는 술책이다.
크하하하 협박질이군 원안대로 하면 뭐가 문제냐 기업 웃기고 있다 얼마전까지 들어오겠다고 하던 기업들도 전부 청기와 눈치봐서 들어오겟다고 했던거다 이제 수정안으로 가더라도 레임덕에 뒤뚱 mb 정권을 믿고 투자할 기업은 없다 무슨 기업 유치를 얼마나 했다고 그냥 하던대로 해라 정말 가지가지한다 ㅉㅉ
정부가 충청을 협박한다고? 원안사수자들이 그동안 해놓은 말도 모르냐? 기업들 절대로 자기네 땅에 못들어 온다고 했다. 기억안나냐? 아주 그냥 촛불까지 들어가면서 바득바득 우기고 계란까지 던져가면서 "왜 우리 땅을 부자기업에게 싼 값으로 줘야하느냐"며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들었던거 기억안나냐? 그런데 기업들이 거기 왜가냐? 너라면 가겠냐?
원안찬성자들이 주민선동해서 촛불들고 뭐라고 했드라? 절대로 자기네 땅을 부자 기업들에게 싼가격에 절대로 줄수 없다고 몰아내려고 했지 않았나? 원안은 단 한글자도 못고친다고 했지 않았나? 그리고 수정안에는 플러스 알파가 다 들어있었다. 그걸 거부한것이니 더 갈필요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