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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격노 "<신동아>, 자진 폐간하라"

"오보인지 날조인지, 검찰 <신동아> 수사해야"

<동아일보>가 17일자 사고를 통해 <신동아>의 미네르바가 가짜라고 밝히자, <신동아>와 <동아일보>를 싸잡아 질타하는 네티즌들의 글들이 빗발치고 있다.

ID 'palgongsan'은 다음 아고라에 올린 <신동아 미네르바 사건, 오보인가 사기인가?>를 통해 "마감시간에 쫓기는 일간지도 아니고 월간지가, 그것도 다를 글을 인용한 것도 아니고, 자신들이 만나고 글받고 한 것을 오보라니?"라며 "아무리 오해다, 오보다 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지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지 않나?"라고 질타했다.

그는 "신동아, 당신들 생각은 어떻소? 양심이 있으면 사기친 것 사과하고 폐간을 자청하고 마시는 것이 어떻소?"라며 자진 폐간을 촉구한 뒤, "이 나라에 사는 게 창피한 것이 하루 이틀의 일은 아니었지만 당신들 때문에 한번 더 느끼는 국민들이 나뿐이었으면 좋으련만..."라고 탄식했다.

ID '화씨'는 "신동아와 가짜미네르바를 구속합시다. 그들 구속하고 진짜는 풀어줍시다"라고 주장했고, ID '개비'는 "와아... 진짜 웃긴다. 21세기에 이런 코메디를 계속하고 있다니... 한 국가가 말이다...우리 국민은 수명이 많이 단축될 거야 화병으로"라며 <신동아>를 질타했다.

ID '대추사랑' 역시 "동아일보도 과연 모르고한 '오보'인지 아니면 K씨가 미네르바가 아님을 알고 보도한 '날조' 인지는 '실제 미네르바' 처럼 검찰이 수사해서 밝혀야 한다"며 검찰 수사를 촉구했고, ID 'king'은 "국민들 가지고 노네. 장난하냐? 장난해?"라고 울분을 참지 못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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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7 10
    지나가다

    떡찰은 다 휴가갔냐?
    아님 외화벌이 하러 해외 나갔냐?
    진정한 애국자인 미네르바는 신속하게 구속하더니,
    천인공노할 사기집단 신동아와 가짜 미네르바에 대해서는
    찍소리 안하니 말이다 ㅋㅋㅋ 그 이름도 이대하신 떡찰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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