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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은행, 정부방침대로 주식-펀드투자 2배 늘리면 신용등급 위태"

국민성장펀드 150조원에 은행 등 민간 몫은 75조원

국제신용평가사 S&P는 29일 국내 은행들이 정부 방침에 따라 주식 및 펀드 투자를 대폭 확대할 경우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S&P 글로벌 신용평가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9.19 조치에 대해 "은행들이 주식 및 펀드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고, 이로 인해 은행 자본적정성의 핵심 평가지표인 위험조정자본(Risk-Adjusted Capital) 비율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고위험 익스포저가 크게 증가할 경우, 일부 은행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19일 ▲ 은행의 비상장 주식 보유분에 대해 원칙적으로 적용되는 위험가중치를 400%에서 250%로 조정 ▲ 특례 위험가중치 100%를 적용받는 정책지원펀드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 ▲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위험가중치 하한을 15%에서 20%로 상향 조정"을 발표했다. 이 조치는 내년 1분기 시행될 예정이다.

보고서는 "은행들은 규제자본비율 훼손 없이 주식 및 펀드 보유금액을 약 10%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S&P의 평가기준에 하에서 이러한 익스포저 확대는 은행의 자본적정성 약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S&P는 자체적인 자본모형 방법론과 위험가중치를 기반으로 은행의 자본적정성을 평가하고 있다"며 "S&P의 기본 시나리오인 주식 및 펀드 보유금액 10% 증가를 가정할 경우, 주요 은행들의 평균 위험조정자본 비율은 2024년말 약 8.45% 대비 15bps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S&P의 시나리오 분석 결과, 주요 은행들이 주식 및 펀드 투자를 (정부 방침대로) 두 배로 확대하고, 위험조정자본 비율이 7%를 지속적으로 하회할 경우 일부 주요 은행들은 신용등급 하향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특히 "주식이나 펀드에 대한 투자비중이 추가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며 "정부가 벤처기업 투자를 비롯해 은행의 기업금융 확대를 장려하고 있고, 정부 주도로 계획 중인 국민성장펀드에 은행들도 출자를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국민성장펀드를 정조준했다.

이어 "국민성장펀드는 오는 12월 출범 예정이며 향후 5년 동안 150조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원의 절반은 산업은행이 운용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에서, 나머지 절반은 은행, 보험사, 증권사를 포함한 금융기관, 연기금, 개인투자자 등으로부터 조달될 예정"이라며 "참고로 2024년말 기준 주요 은행들의 주식 및 펀드 보유 총액은 약 80조 원 수준"이라고 덧붙여, 민간이 75조원을 분담할 경우 주식 밒 펀드 보유 비중이 현재의 2배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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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1 0
    한국인 연구자(크리스천 물리학자)

    2002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던 회사원 연구원(샐러리맨 연구원) 다나카 고이치(150년의 역사를 가진 중견기업 시마즈 제작소, 종업원 만 여명, 만년 주임, 만 43살에 수상)는 2004년에 한국인 인터뷰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 연구자가 5년뒤 10년뒤에 엄청난 발견을 하거나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죠!!

    다나카에 대한 책<멋지다 다나카> 책<일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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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연구자(크리스천 물리학자)

    "이것으로 충분하다. 아인슈타인, 우리를 용서하십시오. 당신은 당신의 시대(20세기)에서 최고의 지성과 창조력을 지닌 한 인간에게 가능한 유일한 길을 발견했습니다.

    비록 우리가 관계들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한다면 이제는 그것들을 다른 개념들로 대체하고 더 나아가 직접적인 경험의 영역으로부터 제거해야 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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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 물리학상 3번 수상자(크리스천)

    오늘날의 쉰들러 프로젝트(영혼 구원)가 필요하죠!!! 스티븐 퍼틱 목사님의 책<태양아 멈추어라> 태양 기도
    태양과 달이 거의 하루종일 멈추었던 여호수아의 이야기

    책<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5년전 2020년에 노벨 화학상 후보였던 서울대학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님(크리스천)도 이책에 나오죠!!!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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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 물리학상 3번 수상자(크리스천)

    아인슈타인은 만년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다고 시립도서관(도서관의 도서분류 총류000, 0번대)에 있던 독일인이 쓴 책에서 읽었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는 사고실험은 틀렸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아서 빛의 속도와 같아진다고 할 때 아인슈타인이 질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광속도와 같아질 수 없죠!(2009년 7월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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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의 크리스천의 충성(물리학 혁명)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구약성경의 다니엘 12장3절 말씀)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 이론물리학 논문<상온초전도체 법칙(R 법칙)인 여호와-채의 법칙에 관하여>를 헌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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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 물리학상 3번 수상자(크리스천)

    우리도 한강 작가처럼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을까요?

    2001년 9월말에 집전화가 왔는데 노벨 물리학상 수상이 어쩌구 저쩌구라는 이야기를 들었죠! 제가 1976년생, 용띠, 사자 자리(양력 8월)이므로 만 25살이었죠!

    최연소 노벨 물리학상 수상 기록은 영국의 물리학자 브래그인데 만 25살이죠! 제가 브래그보다 5개월 늦게 태어났죠!

    소리없는 헌신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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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크리스천)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하고 싶으면 먼저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세요!라고 말하고 싶군요!!!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서 어느정도 도와주실 것입니다!!!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뉴턴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1994년 스페인에서 열린 '생명의 기원'을 주제로 한 국제 생화학 학술대회에서는 환원성 대기가 지구를 덮은 적이 없었으므로 오파린의 가설과 밀러의 실험은 잘못된 학설임을 공식선언했다!!! 책<교과서속 진화론 바로잡기>에서

    다윈의 진화설이 무너졌으므로 수많은 무신론자들(종교없음)은 종교(기독교)를 가지기를 바랍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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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이시대의 엘리야)

    이단중의 이단 신천지는 무너져라! 신천지에서 나와서 장로교등등으로 옮기세요! 그런데 추수꾼은 천사들이라고 신약성경의 마태복음 13장39절에 나왔으니 한 번 찾아 보세요!

    스마트폰 성경앱에서 '추수꾼'으로 말씀검색을 해보세요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뉴턴은 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였다!

    몇년전 꿈에서 제가 검은 양복을 입고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죠! 그러나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노벨상 위원회에서 전화가 오면 "Thank you very much but I decline with thanks"(매우 고맙지만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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