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김영진, 조희대 청문회 급발진? 한가한 인식”
“국민들 분노 다르게 보고 있어 아쉽다"
법사위원인 김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국민들은 조 대법원장의 행태에 대해서 분노했고 또 지금 지귀연 재판부에 대해서 윤석열 내란재판이 잘못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굉장히 커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에서 당연히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 제기하고 필요하면 물을 수도 있다”며 “국민들의 분노나 상황 인식에 대해서 다르게 보고 있다는 것이 좀 아쉽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과거에 친일 청산했을 때도 이런 논란들이 있었을까 싶다”며 “사법쿠데타를 정리하고 내란을 청산하는 과정인데 이렇게 이견들이, 상황 인식에 대한 간극이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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