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본투표 시작. '77.1% 돌파' 여부 주목
민주, 이재명 승리 기정사실화. 국힘, 골드 크로스 주장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궐위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의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대선의 선거인 수는 4천439만1천871명으로, 이 가운데 34.74%인 1천542만3천607명은 지난 29∼30일 사전투표를 했다.
사전투표율은 지난 대선보다 2.19%포인트 낮아, 과연 최종 투표율이 지난 대선때 77.1%를 넘을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사다.
투표가 끝나는 오후 8시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최종 당락은 자정께 결정날 전망이다.
그간 여론조사에서 '1강 1중 1약' 흐름을 이어왔고, 막판 변수였던 김문수-이준석 후보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승리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반면에 김문수 후보는 막판에 골든 크로스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사전 투표율이 저조했던 영남 등 전통지지층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궐위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의 본투표는 오후 8시까지 1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대선의 선거인 수는 4천439만1천871명으로, 이 가운데 34.74%인 1천542만3천607명은 지난 29∼30일 사전투표를 했다.
사전투표율은 지난 대선보다 2.19%포인트 낮아, 과연 최종 투표율이 지난 대선때 77.1%를 넘을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사다.
투표가 끝나는 오후 8시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최종 당락은 자정께 결정날 전망이다.
그간 여론조사에서 '1강 1중 1약' 흐름을 이어왔고, 막판 변수였던 김문수-이준석 후보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으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승리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반면에 김문수 후보는 막판에 골든 크로스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사전 투표율이 저조했던 영남 등 전통지지층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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