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RA] 70% "민주노총 회계투명성 강화해야"
尹의 '노조부패 척결'에 대해선 찬반 팽팽
노조의 회계투명성 강화에 국민 70%가 압도적으로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여론조사업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연간 예산이 1천억원으로 추정되는 민주노총의 재정에 대한 회계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정부여당 주장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70%로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22%에 그쳤고, '잘 모름'은 8%였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의 '노조 부패 척결' 발언에 대해선 '공감' 49%, '비공감' 48%로 팽팽했다. 윤 대통령 선호도에 따라 찬반 여론이 갈린 모양새다.
이념 성향별로 보수층에서 '공감'(72%)이 많았고, 진보층에선 '비공감'(74%)이 많았다. 중도층(잘 모름)에선 '공감' 48%, '비공감' 32%였고, 무당층의 경우 '공감' 44%, '비공감' 52%였다.
윤 대통령이 선언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한다'가 51%, '공감하지 않는다'는 46%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42%, 부정평가는 56%였다.
'성남FC 의혹'으로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가 46%,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가 47%로 팽팽했다.
여당으로서 국민의힘의 역할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 38%·'잘 못 하고 있다' 59%, 제1야당으로서 민주당의 역할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 36%·'잘 못 하고 있다' 6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25일 여론조사업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연간 예산이 1천억원으로 추정되는 민주노총의 재정에 대한 회계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정부여당 주장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70%로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22%에 그쳤고, '잘 모름'은 8%였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의 '노조 부패 척결' 발언에 대해선 '공감' 49%, '비공감' 48%로 팽팽했다. 윤 대통령 선호도에 따라 찬반 여론이 갈린 모양새다.
이념 성향별로 보수층에서 '공감'(72%)이 많았고, 진보층에선 '비공감'(74%)이 많았다. 중도층(잘 모름)에선 '공감' 48%, '비공감' 32%였고, 무당층의 경우 '공감' 44%, '비공감' 52%였다.
윤 대통령이 선언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필요성에 대해선 '공감한다'가 51%, '공감하지 않는다'는 46%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42%, 부정평가는 56%였다.
'성남FC 의혹'으로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가 46%,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가 47%로 팽팽했다.
여당으로서 국민의힘의 역할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 38%·'잘 못 하고 있다' 59%, 제1야당으로서 민주당의 역할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 36%·'잘 못 하고 있다' 6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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