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국가부채비율도 모르는 김민석에 나라살림 못 맡겨"
"정부예산이 얼마인지도 모르면서 실용적 총리 되겠다?"
국민의힘은 24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가 인사청문회에서 GDP(국내총생산) 대비 국가부채비율을 20~30%라고 답한 것과 관련, "대한민국의 국가채무비율이 ‘한 20에서 30 사이’이던 시절은 2004년부터 2012년"이라고 힐난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그것은 후보자를 골탕 먹이려는 장학퀴즈가 아니었다. 이재명 정부의 슈퍼추경으로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비율이 곧 50%를 돌파한다는 기사는 최근 며칠 동안에만 수백 건 쏟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5년간 국가채무비율은 무려 12%p 높아져 2022년 45.9%에 달했고, 지금은 빚 증가속도가 미국보다도 빨라 우리 경제의 최대 약점"이라며 "올해만 두번의 추경으로 35조원의 빚이 더 늘었는데, 총리 후보자는 국가채무비율을 실제의 절반으로 알고 있고, 670조원 대인 정부 예산은 얼마인지조차 모른다. 그러면서 ‘실용적 총리’가 되겠다고 한다"고 비꼬았다.
그는 "좌파 정권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라 빚을 늘려 현금을 살포하고, ‘재정은 쌓아놓으면 썩는다’ ‘나라 빚 더 내지 말자고 하는 것은 무식한 소리다’ 라고 말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며 "우리는 이런 총리 후보자에게 대한민국 살림을 맡길 수 없다. 도덕성과 준법성이 제로인 데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무능함을 드러낸 김 후보자 지명을 이 대통령은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그것은 후보자를 골탕 먹이려는 장학퀴즈가 아니었다. 이재명 정부의 슈퍼추경으로 우리나라의 국가채무비율이 곧 50%를 돌파한다는 기사는 최근 며칠 동안에만 수백 건 쏟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5년간 국가채무비율은 무려 12%p 높아져 2022년 45.9%에 달했고, 지금은 빚 증가속도가 미국보다도 빨라 우리 경제의 최대 약점"이라며 "올해만 두번의 추경으로 35조원의 빚이 더 늘었는데, 총리 후보자는 국가채무비율을 실제의 절반으로 알고 있고, 670조원 대인 정부 예산은 얼마인지조차 모른다. 그러면서 ‘실용적 총리’가 되겠다고 한다"고 비꼬았다.
그는 "좌파 정권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라 빚을 늘려 현금을 살포하고, ‘재정은 쌓아놓으면 썩는다’ ‘나라 빚 더 내지 말자고 하는 것은 무식한 소리다’ 라고 말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며 "우리는 이런 총리 후보자에게 대한민국 살림을 맡길 수 없다. 도덕성과 준법성이 제로인 데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무능함을 드러낸 김 후보자 지명을 이 대통령은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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