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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고대영 KBS사장 해임 의결은 사필귀정"

"KBS, 권력 아닌 국민을 대변하는 방송으로 재탄생하길"

더불어민주당은 22일 KBS 이사회가 고대영 KBS 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의결한 데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환영했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로써 공영방송인 KBS가 고대영 사장 체제에서 국민의 신뢰를 상실했던 지난 과거를 청산하고, 공정한 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고대영 사장은 보도국장으로 재직시 금품수수 및 보도 누락 의혹, 그리고 보도본부장으로 재직시 도청행위에 연루된 의혹의 당사자"라면서 "또한 지상파 재허가 심사 결과 최초로 합격 점수에 미달하여 조건부 재허가를 받는 등 경영능력에서도 물음표가 제기된 바 있다"며 해임 의결을 당연시했다.

그는 "KBS 구성원들은 넉달이 넘는 기간 동안 파업을 이어오면서,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왔다. 또한 시청자인 국민도 KBS의 정상화를 묵묵히 기다려 왔다"며 "이번 고대영 사장 해임 제청안 의결을 시작으로 KBS가 권력이 아닌 국민을 대변하는 공정한 방송으로 재탄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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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홍대신방과 82세

    사이비기자 고 대영, KBS에서

    보도총괄팀장=보도국장=보도본부장=사장

    9년간 방송독립 과 언론자유를 이명박근혜,

    에게 바치고 짓밟아, 이로 인하여 광장

    촛불혁명(Candlelight Revolution)

    으로 정권교체 되었다.

    후배기자들은 각성하기 바란다.

  • 2 0
    홍대신방과 82세

    Korean Broadcasting System

    대한민국 방송법 제4장에 따라

    설립된 공영방송사이다.

    올바른 mass communication

    하면 가짜 뉴스는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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