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통위원장 "사퇴할 생각 없다"
"강규형 KBS이사, 애견카페에서 법인카드 30여차례 사용"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13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사퇴요구에 대해 "사퇴할 생각 없다"고 일축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이은권 자유한국당 의원이 사퇴 의향을 묻자 "(저는) 법과 원칙에 의해 임명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영방송 내부문건에 대해선 "이낙연 총리도 국회 답변 과정에서 쓸 데 없는 것을 만들었다고 했는데 같은 생각"이라며 "그건 아마 (방송장악) 시나리오가 아니고 민주당의 워크숍 자료라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이 의원이 "그러니 의심받는 것이다. 왜 딴 소리를 하는가. 민주당이 할 소리다. 민주당 당원인가"라고 비난하자, 이 위원장은 "아니다.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반면에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은 KBS이사들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문제와 방송문화진흥회의 방통위 검사감독 거부 등을 문제삼았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강규형 KBS이사 법인카드 결제항목별 내역을 보니 애견카페에서 쓴 것이 총 30여차례다. 애견카페를 운영하는가. 이것이 통상적으로 업무범위 내 용인됐던 부분인가"라고 질타했다.
그러자 강효상 한국당 의원은 "이건 KBS이사의 법인카드 신용정보 내역이 불법 유출된 것"이라며 "여기에 대해 위원장이 분명히 감시감독을 해주기 바란다"고 맞받았다.
이에 대해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국회 증언감정법에 의거해 MBC-KBS 전체 이사진의 카드내역과 (회의) 속기록 전체를 국감 전 제출을 의결해달라. 아니면 (위원) 6인 이상이면 자료요구가 가능하기에 요구하겠다"고 자료 제출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이은권 자유한국당 의원이 사퇴 의향을 묻자 "(저는) 법과 원칙에 의해 임명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영방송 내부문건에 대해선 "이낙연 총리도 국회 답변 과정에서 쓸 데 없는 것을 만들었다고 했는데 같은 생각"이라며 "그건 아마 (방송장악) 시나리오가 아니고 민주당의 워크숍 자료라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이 의원이 "그러니 의심받는 것이다. 왜 딴 소리를 하는가. 민주당이 할 소리다. 민주당 당원인가"라고 비난하자, 이 위원장은 "아니다.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반면에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은 KBS이사들의 법인카드 사용내역 문제와 방송문화진흥회의 방통위 검사감독 거부 등을 문제삼았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강규형 KBS이사 법인카드 결제항목별 내역을 보니 애견카페에서 쓴 것이 총 30여차례다. 애견카페를 운영하는가. 이것이 통상적으로 업무범위 내 용인됐던 부분인가"라고 질타했다.
그러자 강효상 한국당 의원은 "이건 KBS이사의 법인카드 신용정보 내역이 불법 유출된 것"이라며 "여기에 대해 위원장이 분명히 감시감독을 해주기 바란다"고 맞받았다.
이에 대해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국회 증언감정법에 의거해 MBC-KBS 전체 이사진의 카드내역과 (회의) 속기록 전체를 국감 전 제출을 의결해달라. 아니면 (위원) 6인 이상이면 자료요구가 가능하기에 요구하겠다"고 자료 제출을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