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윗대가리가 짐작했던 것보다 저열하다는 게 서럽다"
김제동, 빈소 지킨 청년들에게 "되게 멋지게 살고 계신 거예요"
이씨는 이날 자신의 SNS에 검경의 부검 추진 기사를 링크시킨 뒤 이같이 말했다.
방송인 김제동씨는 26일 새벽 2시 30분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한 뒤 강제부검을 막기 위해 밤새 빈소를 지킨 청년들에게 “고맙고, 그리고 되게 멋지게 살고 계신 거예요, 여러분”이라고 격려했다. 그는 빈소를 지킨 청년들에게 빵과 음료수를 건네기도 했다.
그는 언론의 인터뷰 요청에 대해선 “죄송합니다. 문상왔습니다”라고 사양했다.
그는 백남기 농민의 사망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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