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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바라데이-김계관 평양회동 불발

IAEA "김계관, 6자회담 준비로 너무 분주해 못만나"

북한 평양을 방문중인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북한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의 면담이 14일 불발됐다.

일본 <교도(共同)통신>은 이날 멜리사 플레밍 IAEA 대변인을 인용, 엘바라데이 총장과 북한측 6자회담 수석대표로서 북한의 북핵문제를 대외적으로 총괄하는 김 부상과의 면담이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플레밍 대변인은 "김 부상이 6자회담 준비 관계로 분주한 탓에 시간 관계상 엘바라데이 총장과 김 부상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그러나 엘바라데이 총장이 대신 또다른 외무성 부상인 김형준을 만났다"고 말했다.

엘바라데이 총장은 당초 이날 오전과 오후 두차례에 걸쳐 김계관 부상을 만나, 북핵문제에 대한 국제적 해결과 협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1
    금문도

    핵가동 영구중단할 생각 없다는거다
    퍼주는동안만 중지하는 척 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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