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국민 절반 "경찰, 과잉진압했다"
영남 이외 지역에서 과잉진압 비판 여론 높아
국민 절반은 경찰의 민중총궐기대회 진압이 '과잉진압'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7~19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2명에게 경찰의 광화문집회 대응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49%가 '과잉 진압했다'고 봤으며 41%는 '그렇지 않았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경찰 대응에는 세대별 평가가 상반됐다. 2040 세대는 약 65%가 과잉 진압이라고 봤으나, 5060 세대의 약 60%는 그렇지 않았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TK와 PK 등 영남에서만 과잉 진압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았고, 나머지 다른 지역에서는 과잉 진압이라는 의견이 50%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광화문 집회 소식 접촉자(874명)에게 시위 방식에 대해 물은 결과 67%가 '과격했다'고 답했으며 19%는 '그렇지 않았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그러나 이들 중에서도 41%는 '경찰 과잉 진압'이라고 답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42%였으며, 부정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48%였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6%).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 39%, 새정치민주연합 21%, 정의당 5%, 없음/의견유보 34%였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전주와 동일한 수치를 기록하며 2주 연속 40%를 밑돌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1%포인트 하락, 정의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20%(총 통화 5,085명 중 1,002명 응답 완료)였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7~19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2명에게 경찰의 광화문집회 대응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49%가 '과잉 진압했다'고 봤으며 41%는 '그렇지 않았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경찰 대응에는 세대별 평가가 상반됐다. 2040 세대는 약 65%가 과잉 진압이라고 봤으나, 5060 세대의 약 60%는 그렇지 않았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TK와 PK 등 영남에서만 과잉 진압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았고, 나머지 다른 지역에서는 과잉 진압이라는 의견이 50%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광화문 집회 소식 접촉자(874명)에게 시위 방식에 대해 물은 결과 67%가 '과격했다'고 답했으며 19%는 '그렇지 않았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그러나 이들 중에서도 41%는 '경찰 과잉 진압'이라고 답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42%였으며, 부정평가는 전주와 동일한 48%였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6%).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 39%, 새정치민주연합 21%, 정의당 5%, 없음/의견유보 34%였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전주와 동일한 수치를 기록하며 2주 연속 40%를 밑돌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1%포인트 하락, 정의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20%(총 통화 5,085명 중 1,002명 응답 완료)였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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