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北, 평화의 마지막 연결고리마저 끊어"
"개성공단 폐쇄는 자해행위, 출입 정상화해야"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4일 북한의 개성공단 출경 금지조치에 대해 "북한은 개성공단을 정치적 제물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개성공단 폐쇄는 경제협력의 마지막 통로이자 평화의 마지막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남북 공동번영과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걸핏하면 볼모로 삼는 북한은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북한은 민생활로를 폐쇄하고 평화의 연결고리를 끊으려는 무모한 자해행위를 당장 멈추고 개성공단 출입을 즉각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
심재권 의원도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과 개성공단 통행차단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렇게 한반도 평화를 악화시켜서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가세했다.
심 의원은 정부에 대해서도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발적 충돌상황을 관리하는 일"이라며 "우리 정부는 외교적 군사적 대응에 있어서 섬세한 대응을 준비하고, 불필요한 북에 대한 자극을 삼가야 한다. 개성공단이 연간 9천만불이 북의 수입이 되고 있는데 폐쇄할 수 있겠냐는 식의 발언은 참으로 불필요한 발언이다. 그런 식의 발언이 이 국면에서 남북긴장완화 시키는데 무슨 도움이 된나"라고 반문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개성공단 폐쇄는 경제협력의 마지막 통로이자 평화의 마지막 연결고리를 끊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남북 공동번영과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걸핏하면 볼모로 삼는 북한은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북한은 민생활로를 폐쇄하고 평화의 연결고리를 끊으려는 무모한 자해행위를 당장 멈추고 개성공단 출입을 즉각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
심재권 의원도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과 개성공단 통행차단은 잘못된 것"이라며 "이렇게 한반도 평화를 악화시켜서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가세했다.
심 의원은 정부에 대해서도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발적 충돌상황을 관리하는 일"이라며 "우리 정부는 외교적 군사적 대응에 있어서 섬세한 대응을 준비하고, 불필요한 북에 대한 자극을 삼가야 한다. 개성공단이 연간 9천만불이 북의 수입이 되고 있는데 폐쇄할 수 있겠냐는 식의 발언은 참으로 불필요한 발언이다. 그런 식의 발언이 이 국면에서 남북긴장완화 시키는데 무슨 도움이 된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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