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김제동 투표><손석희 투표> 해달라"
"한나라당 1번 종자 찍으면 모두에게 불행 싹 터"
강 대표는 이날 저녁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한명숙 야권단일 서울시장 후보' 야4당 공동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이같이 호소했다.
그는 "한나라당 1번 종자를 선택하면 모두에게 불행이 싹튼다"며 "한나라당 1번 종자를 선택하면 4대강과 모든 생명의 기운을 파괴하게 된다. 한나라당 1번 종자는 우리 아이들의 친환경 무상급식을 방해하고 차별급식의 눈물이 싹트게 한다. 한나라당 1번 종자를 선택하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싹이 아닌 전쟁의 싹이 튼다"며 예의 '1번 종자론'을 펴기도 했다.
그는 반면에 "야권 단일후보는 농민을 대변하는 <농민후보>이자 친환경 무상급식을 바라는 <학부모들의 후보>, 비정규직과 노동자들의 권익을 옹호하는 <비정규노동자들의 후보>, SSM규제로 중소상공인을 옹호하는 <중소상공인들의 후보>, 한나라당 독점권력에 맞설 <견제의 후보>다. 야권 단일후보 종자를 선택해달라"고 한명숙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반면 "정당투표에서는 반드시 기호 5번 민주노동당 종자를 선택해달라"며 "야권연대의 결단을 내리고 국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지킨 민주노동당을 키워달라"고 정당 투표는 민노당에 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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