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 박사모 회장 고소 취하
박사모 회장 "나 의원에게 감사 드린다"
정광용 회장은 27일 박사모 게시판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2008년 6월 13일자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열린세상 이석우입니다'에서 본인 정광용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 나경원 의원님을 모욕한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 회장은 이어 "이와 관련하여 나경원 의원님께서도 본인의 사과를 받아들여 주시고, 고소를 취하를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나 의원이 고소를 취하했음을 밝혔다.
정 회장은 나 의원의 고소로 진행중이던 재판에 출두하지 않은 혐의로 지난 23일 전격 체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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