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93% "경제위기로 부자들 덕 봐"
95% "부자들은 경제위기와 상관없이 잘 지내"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도리어 부자가 덕을 보고 있다는 극심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닐슨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19~25일 국내 성인남녀 1천명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제 위기로 누군가는 덕을 본다'고 답한 응답자는 92.7%(매우동의 56.9%, 약간동의 35.8%)를 차지했다.
또한 응답자의 94.5%는 `부자들은 경제 위기와 상관없이 잘 지낸다'(매우동의 73.7%, 약간동의 20.8%)고 답했다.
경제 위기로 스트레스가 증가했다는 응답자는 81.5%였으며 불안감(73.4%), 짜증(64.1%), 우울(58.9%), 무기력(52.5%) 등이 증가했다고 호소한 응답자도 많아 경제위기가 사회적 스트레스를 극도로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충동이 커졌다는 응답자도 12.9%(매우증가 2.9%, 약간증가 10.0%)나 됐다.
경제 위기로 겪은 경험(복수응답)은 생활비 부족이 53.0%로 가장 많았으며 가구 자산 감소(51.5%), 본인ㆍ가족의 임금삭감 또는 동결(42.4%), 본인ㆍ가족의 취업실패(19.7%), 본인ㆍ가족의 실직(18.5%)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취업실패에 따른 스트레스 증가로 음주가 늘었으며, 30대는 임금 삭감이나 동결을 겪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 자살충동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40대는 생활비 부족과 자산감소로 인해 `가족의 해체'를 경험한 응답자가 많았다.
30일 <닐슨컴퍼니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19~25일 국내 성인남녀 1천명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제 위기로 누군가는 덕을 본다'고 답한 응답자는 92.7%(매우동의 56.9%, 약간동의 35.8%)를 차지했다.
또한 응답자의 94.5%는 `부자들은 경제 위기와 상관없이 잘 지낸다'(매우동의 73.7%, 약간동의 20.8%)고 답했다.
경제 위기로 스트레스가 증가했다는 응답자는 81.5%였으며 불안감(73.4%), 짜증(64.1%), 우울(58.9%), 무기력(52.5%) 등이 증가했다고 호소한 응답자도 많아 경제위기가 사회적 스트레스를 극도로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충동이 커졌다는 응답자도 12.9%(매우증가 2.9%, 약간증가 10.0%)나 됐다.
경제 위기로 겪은 경험(복수응답)은 생활비 부족이 53.0%로 가장 많았으며 가구 자산 감소(51.5%), 본인ㆍ가족의 임금삭감 또는 동결(42.4%), 본인ㆍ가족의 취업실패(19.7%), 본인ㆍ가족의 실직(18.5%)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취업실패에 따른 스트레스 증가로 음주가 늘었으며, 30대는 임금 삭감이나 동결을 겪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 자살충동을 느낀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40대는 생활비 부족과 자산감소로 인해 `가족의 해체'를 경험한 응답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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