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서울아파트 거래 실종, '강남 133건, 강북 279건'
수도권거래 정점대비 5.3%로 급랭, 강남 재건축 폭락
11월 한달 동안 강남에서 매매가 성사된 아파트가 133건, 강북이 279건에 그칠 정도로 서울의 아파트거래가 거의 마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1월에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건수는 1만9천859건으로, 실거래 신고제가 처음 도입됐던 2006년 1월(9천467건)을 제외하면 가장 적어 사실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월 신고분은 9월 계약분 3천여 건, 10월 계약분 9천여 건, 11월 계약분 8천여 건 등이다.
수도권은 3천357건만 신고돼 가장 많았던 2006년 11월(6만2천864건)의 5.3%에 불과했으며, 특히 서울의 경우는 687건으로 2006년 11월(2만884건)의 3.3%에 머물렀다. 강남 3구에서는 133건만 신고됐으며 강북 14구도 279건으로 거의 거래가 마비됐다.
재건축 아파트값 폭락도 계속돼,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7㎡(10층)은 8억3천만원에 거래되면서 9월 신고분에 비해 1억2천만원이나 낮아졌으며 서울 개포동 주공1단지 51㎡(4층)도 8억5천만원에 신고돼 6월 신고분에 비해 1억500만원 떨어졌다. 서울 가락동 시영1차 41㎡(3층)는 4억원으로 3개월 전에 비해 9천200만원 떨어졌다.
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1월에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 건수는 1만9천859건으로, 실거래 신고제가 처음 도입됐던 2006년 1월(9천467건)을 제외하면 가장 적어 사실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월 신고분은 9월 계약분 3천여 건, 10월 계약분 9천여 건, 11월 계약분 8천여 건 등이다.
수도권은 3천357건만 신고돼 가장 많았던 2006년 11월(6만2천864건)의 5.3%에 불과했으며, 특히 서울의 경우는 687건으로 2006년 11월(2만884건)의 3.3%에 머물렀다. 강남 3구에서는 133건만 신고됐으며 강북 14구도 279건으로 거의 거래가 마비됐다.
재건축 아파트값 폭락도 계속돼,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7㎡(10층)은 8억3천만원에 거래되면서 9월 신고분에 비해 1억2천만원이나 낮아졌으며 서울 개포동 주공1단지 51㎡(4층)도 8억5천만원에 신고돼 6월 신고분에 비해 1억500만원 떨어졌다. 서울 가락동 시영1차 41㎡(3층)는 4억원으로 3개월 전에 비해 9천200만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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