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마침내 300조 돌파
주택대출금리 10% 돌파 등 각종 악재로 부실화 우려
고정대출금리가 사상최고치인 연 10%를 돌파하면서 부동사거품 파열 가속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대출 잔액이 3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은 5일 올해 상반기 서울 강북의 주택거래 활성화로 8월 말 현재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307조5천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19조1천억원(6.6%) 늘어 사상최초로 3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232조9천억원으로 작년 말에 비해 11.3% 늘었고 비은행권이 74조6천억원으로 7.8% 증가했다.
6월 말 현재 금융권 평균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70%로 양호한 편이다. 특히 은행(0.38%)과 보험(0.72%)은 안정권이다. 그러나 상호금융기관(2.45%)과 여신전문금융회사(1.99%), 저축은행(6.31%) 등은 높은 수준이며, 요즘 몇달새 미분양대란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일부 저축은행의 경우 연체율이 20%를 넘어설 정도로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시중은행 등 금융권이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면서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사상최초로 10%를 돌파할 정도로 금리부담이 급증하고 있어 연체율도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5일 올해 상반기 서울 강북의 주택거래 활성화로 8월 말 현재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307조5천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19조1천억원(6.6%) 늘어 사상최초로 3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232조9천억원으로 작년 말에 비해 11.3% 늘었고 비은행권이 74조6천억원으로 7.8% 증가했다.
6월 말 현재 금융권 평균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70%로 양호한 편이다. 특히 은행(0.38%)과 보험(0.72%)은 안정권이다. 그러나 상호금융기관(2.45%)과 여신전문금융회사(1.99%), 저축은행(6.31%) 등은 높은 수준이며, 요즘 몇달새 미분양대란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일부 저축은행의 경우 연체율이 20%를 넘어설 정도로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시중은행 등 금융권이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면서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사상최초로 10%를 돌파할 정도로 금리부담이 급증하고 있어 연체율도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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