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박근혜-이재오-정몽준, 첫회동 주목
11일 오후 4강특사 모임서 회동, 대화 주목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밀실공천-사당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저지하겠다"고 이명박계에 최후통첩을 한 가운데, 11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박근혜 전 대표가 만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명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4개국 특사단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만남은 단독회동 형식이 아닌 정몽준, 이상득, 이재오 의원 등 4개국 특사 모두와 함께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공천과 관련된 얘기가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전날 박근혜 전 대표가 작심한 듯 강경발언을 쏟아냈기 때문에 분위기가 심상치 않을 것이란 전망도 흘러 나오고 있다.
또한 최고위원 도전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는 이재오 의원과, 최고위원 1순위로 거명돼온 정몽준 의원이 함께 만나는 것도 주목되는 대목이다.
한편 이명박 당선인 측은 4개국 특사단 파견일정도 확정지었다.
정몽준 의원이 특사로 내정된 미국의 경우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로 일정이 잡혔고, 러시아(이재오 의원)는 13일~17일, 중국(박근혜 의원) 16일~19일, 일본(이상득 의원) 15일~18일 등으로 일정이 확정됐다.
이명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4개국 특사단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만남은 단독회동 형식이 아닌 정몽준, 이상득, 이재오 의원 등 4개국 특사 모두와 함께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공천과 관련된 얘기가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전날 박근혜 전 대표가 작심한 듯 강경발언을 쏟아냈기 때문에 분위기가 심상치 않을 것이란 전망도 흘러 나오고 있다.
또한 최고위원 도전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는 이재오 의원과, 최고위원 1순위로 거명돼온 정몽준 의원이 함께 만나는 것도 주목되는 대목이다.
한편 이명박 당선인 측은 4개국 특사단 파견일정도 확정지었다.
정몽준 의원이 특사로 내정된 미국의 경우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로 일정이 잡혔고, 러시아(이재오 의원)는 13일~17일, 중국(박근혜 의원) 16일~19일, 일본(이상득 의원) 15일~18일 등으로 일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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