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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美정보 일부 제한...빠른 해소가 최선"

정동영의 '구성 핵시설' 발언후 6개월째 위성정보 차단

진영승 합참의장은 8일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 제한 여부에 대해 "일부는 제한되지만, 우리가 대비태세에 임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며 제한 사실을 시인했다.

진 의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합참) 대상 국정감사에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 핵과 관련해 지금 합참과 미국이 핵심 정보가 공유되고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임박한 징후라든지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한 공유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성 의원이 '중요한 정보는 안 주고 있다고 한다'고 하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앞서 <동아일보>는 "미국은 국정원의 미국 기밀 정보 보안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실제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 이후 미국의 북한 핵시설 등 위성 정보와 관련한 공유 제한 조치도 6개월 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진 의장은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북 정보공유 일부 제한 여부를 재차 묻자 "이게(정보공유가) 완전히 회복 안 된 것은 맞지만, 우리가 핵·미사일 관련된 임무를 수행하는 데는 문제점이 없고 제한은 없다"면서도 "결과적으로 이 상황은 빨리 해소가 되는 게 저는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또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유 의원이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정보 공유가 부분적이라도 제한된 적이 있나, 매우 이례적인 일 아니냐'고 지적하자 진 의장은 "아마 빠른 시간 안에 공유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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