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해킹대응 한미일 회의서 美요구로 '국정원 배제'
정동영의 '구성 핵시설' 발언 후폭풍 계속돼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한미일 협의체 회의에서 미국의 요구로 국가정보원이 제외된 사실이 확인됐다.
국정원은 8일 지난 6월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제5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 간 실무그룹 회의'에서 미국이 국정원의 참여를 거부했다는 <동아일보> 보도와 관련해 "수개월 전 일부 오해가 있었으나 이미 지난 일"이라며 사실상 시인했다.
국정원은 "국가 간 관계에서는 어느 나라건 국익 차이로 종종 오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적시에 풀어가느냐가 중요하며 현재 한미 정보당국 간에 오해는 없다"면서 "현재 국정원은 사이버·북한 등 안보 전 영역에서 (미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일보>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우리 정부에 6월 말 워싱턴에서 개최된 5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실무그룹(trilateral working group) 회의에 국정원 배제를 요청했다"며 "이 회의에 국정원이 불참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미국은 국정원의 미국 기밀 정보 보안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실제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 이후 미국의 북한 핵시설 등 위성 정보와 관련한 공유 제한 조치도 6개월 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대북정보 공유 제한이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는 <동아> 보도에 대해서는 "여러 협력 사항이 많은데 원활하기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이종석 국정원장이 올해 3월 방미 불발설과 관련해 이 원장이 미국 전쟁부 산하 정보기관인 국가지리정보국(NGA) 방문과 정보수장 면담을 추진했으나 미국 측에서 거부했으며 '쿠팡 사태'를 조사한 국정원 요원 수십명의 미국 입국이 제한됐다는 <조선일보> 보도 내용은 강력 부인했다.
국정원은 입장문을 통해 "국정원장은 지난 3월 중동 전쟁 발발 속에서 국가안보와 국익수호 및 재외국민 보호 등 대응 활동에 집중하느라 전혀 해외를 방문할 상황이 아니었으며, 미 NGA를 방문할 계획은 존재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쿠팡을 조사한 국정원 요원들을 입국제한 명단에 올렸다'는 <조선> 보도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국정원은 8일 지난 6월 워싱턴DC에서 개최된 '제5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 간 실무그룹 회의'에서 미국이 국정원의 참여를 거부했다는 <동아일보> 보도와 관련해 "수개월 전 일부 오해가 있었으나 이미 지난 일"이라며 사실상 시인했다.
국정원은 "국가 간 관계에서는 어느 나라건 국익 차이로 종종 오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적시에 풀어가느냐가 중요하며 현재 한미 정보당국 간에 오해는 없다"면서 "현재 국정원은 사이버·북한 등 안보 전 영역에서 (미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일보>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우리 정부에 6월 말 워싱턴에서 개최된 5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실무그룹(trilateral working group) 회의에 국정원 배제를 요청했다"며 "이 회의에 국정원이 불참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미국은 국정원의 미국 기밀 정보 보안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실제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 이후 미국의 북한 핵시설 등 위성 정보와 관련한 공유 제한 조치도 6개월 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대북정보 공유 제한이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는 <동아> 보도에 대해서는 "여러 협력 사항이 많은데 원활하기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이종석 국정원장이 올해 3월 방미 불발설과 관련해 이 원장이 미국 전쟁부 산하 정보기관인 국가지리정보국(NGA) 방문과 정보수장 면담을 추진했으나 미국 측에서 거부했으며 '쿠팡 사태'를 조사한 국정원 요원 수십명의 미국 입국이 제한됐다는 <조선일보> 보도 내용은 강력 부인했다.
국정원은 입장문을 통해 "국정원장은 지난 3월 중동 전쟁 발발 속에서 국가안보와 국익수호 및 재외국민 보호 등 대응 활동에 집중하느라 전혀 해외를 방문할 상황이 아니었으며, 미 NGA를 방문할 계획은 존재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쿠팡을 조사한 국정원 요원들을 입국제한 명단에 올렸다'는 <조선> 보도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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