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당 특검 수용 환영. 야당이 특검 추천해야"
특검 추천권 놓고 신경전 예고
정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당은 이미 지방선거 직후 6월 9일에 특검법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런저런 핑계를 들어 우리당의 특검 제안을 회피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동안 대장동 항소포기 국정조사, 특별감찰관 추천 등 겉으로 대범하게 수용하는 척 하면서, 슬쩍 흐지부지시킨 일들이 적지 않다. 이번에는 그 같은 거짓 꼼수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지금 원 구성 협상하듯이 팩스 한 장 달랑 보내는 방식으로 야당과 국민의 뜻을 짓밟는 면피용 특검을 시도한다면, 이는 반드시 국민적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성역없는 특검수사가 진행되길 기대한다"며 "성역없는 특검수사의 기본 조건은 야당이 추천하는 특검을 임명하는 것"이라며 특검 추천권을 자당이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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