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대통령 기자회견, 선거용 포장과 자기 합리화"
"'부동산도 대책 없다' '환율도 대책 없다'니 대통령이 할 말인가"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우선 이 대통령의 광역 통합 드라이브에 대해 "대통령은 '지방을 위해 떡 하나 더 주겠다는 뜻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정작 통합광역시에 20조 원이니 40조 원이니 지원을 운운했다. 이것이 떡이 아니면 무엇이냐. 결국 세금으로 표를 사는 선심성 지방 통합을 밀어붙이겠다는 선거 전략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부동산대책에 대해선 "부동산은 ‘문재인 정부 시즌 2’ 그 이상"이라며 "공급 대책은 보이지 않고, 세금 인상만 예고하며 집값을 세금으로 찍어 누르겠다는 발상을 내비쳤다"고 비판했다.
환율대책에 대해서도 "환율도 가관이다. '대책이 있었으면 이미 했을 것'이라는 발언은 사실상 무대책을 자인한 것"이라며 "'부동산도 대책 없다', '환율도 대책 없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국민들은 과연 이게 국정 최고 책임자의 입에서 나온 발언인지 의아해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외교·안보도 마찬가지다. 남북대화 재개와 평화공존을 말하면서 9.19 군사합의 복원을 꺼냈지만, 9.19를 먼저 박살 낸 것은 북한이다. 그럼에도 북한 책임은 흐리고 우리만 ‘복원’을 외치는 것은 평화가 아니라 굴종"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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