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그룹, 현대유니콘스 인수 공식화
STX 강덕수 회장, 임직원 단합대회서 야구단 인수의사 밝혀
STX그룹이 현대야구단의 새 주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STX그룹의 강덕수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에 근무하는 800여명의 STX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한 단합대회인 ‘2007 One-STX 등반대회’ 뒷풀이 자리에서 “야구단을 곧 인수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1개 기업과 현대 야구단의 매각문제를 논의중이라고 밝힌 이후 그 대상기업이 STX그룹으로 밝혀진 이래 STX그룹은 KBO의 현대야구단 인수제안을 받은 사실과 이에 대한 그룹차원의 실무검토를 진행하고 있는것으로 확인하기도 했으나 현대야구단에 대한 인수를 공식화 하는데는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낸바 있다.
그러나 그룹의 총수인 강 회장이 직접 그룹 임직원 앞에서 야구단 인수의사를 공식적으로 천명함으로써 STX그룹은 앞으로 본격적인 현대야구단 인수잡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올 8월 기준으로 재계 서열 24위에 올라있는 STX 그룹은 현재 연간 약 40억원을 들여 프로축구 경남FC의 메인스폰서를 맡고 있고, e-스포츠 팀인 ‘STX SOUL’을 창단해 운영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에 힘을 쏟아왔다.
이제 남은 문제는 STX 그룹이 현대야구단을 인수하는 형식과 연고지, 사용구장 문제 등이다.
현재로서는 현대야구단을 해체하고 새로이 창단하는 형식이 아닌 현대야구단을 그대로 인수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연고지와 사용구장 문제는 일단 현대야구단의 현 연고도시인 수원이 될 가능성과 서울입성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나 STX 그룹 본거지가 경남 창원인 점 때문에 경남지역에 둥지를 틀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올시즌 400만 관중돌파라는 의미있는 성과와 함께 현대야구단의 새 주인을 찾는 문제까지 해결해 냄으로써 KBO와 한국 프로야구는 다가오는 2008 시즌에 대한 희망찬 설계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국내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STX그룹의 강덕수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에 근무하는 800여명의 STX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한 단합대회인 ‘2007 One-STX 등반대회’ 뒷풀이 자리에서 “야구단을 곧 인수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1개 기업과 현대 야구단의 매각문제를 논의중이라고 밝힌 이후 그 대상기업이 STX그룹으로 밝혀진 이래 STX그룹은 KBO의 현대야구단 인수제안을 받은 사실과 이에 대한 그룹차원의 실무검토를 진행하고 있는것으로 확인하기도 했으나 현대야구단에 대한 인수를 공식화 하는데는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낸바 있다.
그러나 그룹의 총수인 강 회장이 직접 그룹 임직원 앞에서 야구단 인수의사를 공식적으로 천명함으로써 STX그룹은 앞으로 본격적인 현대야구단 인수잡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올 8월 기준으로 재계 서열 24위에 올라있는 STX 그룹은 현재 연간 약 40억원을 들여 프로축구 경남FC의 메인스폰서를 맡고 있고, e-스포츠 팀인 ‘STX SOUL’을 창단해 운영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에 힘을 쏟아왔다.
이제 남은 문제는 STX 그룹이 현대야구단을 인수하는 형식과 연고지, 사용구장 문제 등이다.
현재로서는 현대야구단을 해체하고 새로이 창단하는 형식이 아닌 현대야구단을 그대로 인수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연고지와 사용구장 문제는 일단 현대야구단의 현 연고도시인 수원이 될 가능성과 서울입성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나 STX 그룹 본거지가 경남 창원인 점 때문에 경남지역에 둥지를 틀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올시즌 400만 관중돌파라는 의미있는 성과와 함께 현대야구단의 새 주인을 찾는 문제까지 해결해 냄으로써 KBO와 한국 프로야구는 다가오는 2008 시즌에 대한 희망찬 설계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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